장마 시작일 종료일 지역별 강수량 장마 특징
2025년 대한민국의 장마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이르게 시작하여 약 한 달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기상청과 여러 기상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6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래글에서는 2025년 장마 시작일과 종료일 그리고 강수량 등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장마 시작일 종료일 지역별
제주도가 가장 먼저 장마에 진입해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남부지방은 6월 23일부터 7월 24일까지, 중부지방은 6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장마 기간은 약 31~32일로, 7월 말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장마의 영향권에 들 전망입니다.
특히 올해는 장마가 끝난 직후에도 국지성 호우나 태풍의 영향이 이어질 수 있어, 8월 초까지도 비 소식이 잦을 수 있습니다.
지역별 장마 시작일과 종료일 한눈에 보기
지역 | 시작일 | 종료일 | 기간(예상) |
---|---|---|---|
제주도 | 6월 19일 | 7월 20일 | 약 32일 |
남부지방 | 6월 23일 | 7월 24일 | 약 32일 |
중부지방 | 6월 25일 | 7월 26일 | 약 32일 |
제주도가 가장 먼저 장마가 시작되고, 중부지방이 가장 늦게 끝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장마 시작과 종료일은 기상 상황에 따라 며칠씩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2. 지역별 장마철 강수량
올해 장마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2025년 지역별 강수량 전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부지방 : 450~550mm (평년 대비 약 120%)
- 남부지방 : 550~650mm (평년 대비 약 115%)
- 제주도 : 750~850mm (평년 대비 약 130%)
특히 중부지방에서는 7월 초에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남부지방은 장마 후반부에 태풍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크게 늘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평년보다 훨씬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며, 침수와 산사태 등 재해 위험이 높습니다.
3.올해 장마의 특징
2025년 장마의 가장 큰 특징은 강수량 증가와 집중호우의 빈도 상승입니다.
최근 몇 년간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장마철에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물폭탄’ 현상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인 2024년에도 장마철 강수량이 평년 대비 32.5% 증가했으며, 올해는 그보다 더 많은 300~65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에서는 2025년 여름 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0%에 이른다고 발표했습니다.
즉, 무더위와 함께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크게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건강 관리와 실내 활동 계획이 매우 중요합니다.
4. 장마철 대비
- 기상 예보 자주 확인 : 갑작스러운 폭우와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실시간 기상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 배수로 점검 및 침수 대비 : 집 주변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침수 위험 지역에 거주한다면 모래주머니나 배수펌프 등 비상용품을 준비합니다.
- 차량 운행 주의 : 폭우 시에는 감속 운행하고, 침수 위험 도로는 우회합니다.
- 실내 활동 계획 : 장기간 이어지는 비로 야외활동이 어려울 수 있으니,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나 활동을 미리 준비합니다.
- 건강 관리 :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곰팡이나 식중독이 늘 수 있으니, 음식물 관리와 환기에 신경 씁니다.
5. 마무리
2025년 장마는 6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지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전망입니다.
특히 중부와 남부, 제주도 모두 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가 커질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하고 실시간 기상정보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장마철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