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조건 절차 최대로 받는 방법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행하는 상품권입니다.

기존의 종이형 상품권 외에도, 모바일 앱 또는 카드사 앱을 통해 디지털 방식으로 쉽게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어,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9만 원에 구입하는 셈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환급’ 제도를 잘 활용하면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더 큰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아래글에서는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환급 행사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5년 5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소비자 환급 이벤트입니다.

이 행사에 참여하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일정 금액 이상을 결제한 소비자에게 일부 금액을 다시 디지털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평소에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인데, 여기에 환급 혜택까지 더해져 실질적인 체감 할인율은 더욱 높아집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일반적으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예를 들어 10만 원 권면의 상품권을 9만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행사 기간 동안 이 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등 행사 대상 점포에서 결제하면, 결제 누적 금액에 따라 최대 10%를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즉, 10만 원어치를 결제한 경우, 기존에 1만 원 할인 혜택을 받고, 행사 혜택으로 다시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로 돌려받는 구조입니다.

결과적으로 약 20%에 달하는 실질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입니다.

이번 환급 행사를 통해 혜택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우선, 환급 대상은 행사 기간 중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누적 1만 원 이상 결제한 사람입니다.

환급은 1천 원 단위로 이루어지며, 회차당 최대 2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환급은 결제 후 즉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각 회차가 종료된 이후 일주일가량 지난 시점부터 순차적으로 제공된다는 것입니다.

지급된 상품권은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등록해 수령할 수 있으며, 이때 등록 기한은 30일 이내입니다.

기한을 놓치면 환급액은 소멸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보유 한도는 최대 200만 원입니다.

이 한도를 초과할 경우 환급된 상품권을 수령할 수 없으니, 환급 전에 일정 금액을 먼저 사용해 보유액을 조정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며, 사용처 역시 전국 단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 등으로 폭넓어 실생활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기간 내 일부 지역에서는 특정 품목(예: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별도로 지급하는 행사를 병행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벤트를 함께 활용하면 동일한 소비에도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지역별 행사 정보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단순한 할인 이벤트가 아닙니다.

전통시장을 살리면서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알뜰하게 혜택을 챙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각 회차별 환급 한도와 지급 방식, 등록 기한 등을 잘 숙지해 놓는다면, 계획적인 소비로 실속 있는 보상을 누릴 수 있습니다.

환급 가능 일정과 회차별 한도에 맞춰 미리 계획을 세우고 상품권 사용처를 파악해 두면 더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생활 밀착형 소비(식재료, 생필품 등)를 전통시장에서 대체하면 자연스럽게 혜택도 극대화되니, 이번 기회에 전통시장 장보기 습관을 들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세상의 중심